내돈내산 19

[시드니 숙소/호텔 리뷰] 송 호텔 시드니(Song Hotel Sydney) 트리플 룸

이번에 옮긴 숙소는 ‘송 호텔 시드니(Song Hotel Sydney)’ 구글 지도상 위치 링크⬇️ https://maps.app.goo.gl/WJvwhwL1S7VBNc9y9?g_st=ic 지난 포스팅⬇️ 에서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https://spongepark.tistory.com/m/34 [시드니 호텔/숙소 리뷰] 시드니 부티크 호텔(Sydney Boutique Hotel) 3인실 - 추천하지 않는 이유 4가지 시드니의 두 번째 숙소는 시드니 부티크 호텔(Sydney Boutique Hotel)이었다. 여행동안 총 4개의 숙소에서 묵었는데, 그 중 최악의 숙소였다. 이 숙소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한다. 우리가 이 숙소를 예 spongepark.tistory.com 리셉션 데스크에 사람도 없고, ..

해외여행 2023.01.18

[홍대/연남동 서점투어3] 스프링플레어

홍대 독립서점 투어, 이번에 방문한 곳은 스프링플레어 작고 알찬 독립서점이었다. 예술, 에세이 책이 주로 많이 보였고, 잡지도 꽤 많이 보였다. 요즘은 책 표지도 왜이리 감각적인 것인가? 책이 인테리어 소품 역할로도 크게 한 몫한다. 마침 엠티를 위해 마니또 선물을 준비했어야 했는데 여기서 책과 연필 하나 샀다 ㅎㅎ 선물 사진을 이따구로 밖에 안찍어 놓은 것이 아쉽다..

[답십리역/용답역 맛집] 아워킬리바 - 답십리동 파스타 맛집 (내돈내산)

오늘은 친구가 우리 동네에 놀러왔다. 이 동네에 이사온 지 얼마되지 않아 파스타집이 있는 것은 처음 알았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아워킬리바 라는 곳이다. 동네 파스타 집인데도 인테리어 감성을 신경 쓴 것이 느껴졌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 때문에 더 예쁘게 보였다. 파스타 주문 및 계산은 테이블에 붙어있는 태블릿으로 바로 할 수 있어서 편했다. 마르게리따 피자와 토마토 파스타를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왠만한 도심의 파스타 집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정도였다.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편하게 동네에서 파스타를 먹고싶을 때 가기 좋을 것 같다.

[서울 근교 뷰좋은 카페] 포천 '카페퍼르' - 저수지뷰 최고 (내돈내산)

친구들과 포천으로 놀러갔다. 하필 놀러 가기로 한 날 비가 왔다. 그래서 그냥 카페로 가기로 했다. 우리가 간 곳은 포천에 위치한 '카페퍼르(PERR)' 주문하는 곳에 음료와 디저트들이 쭈욱 나열되어 있었다. 여기에서 원하는 음료와 디저트를 골라서 바구니에 담으면 된다! 진열된 음료를 고르는 거라서 따뜻하게 마실 수는 없는 줄 알았는데, 음료를 골라서 카운터로 가면 hot/ice 를 주문할 수 있었다! 음료도 다양한데, 디저트가 엄청 다양해서 좋았다! 음료를 담는 바구니가 아주 감성 충만하다. 사진도 감성 충만하게 찍어본다. 사실 이 카페의 매력은 감성 바구니, 감성 음료도 있지만 카페 통창으로 보이는 저수지 뷰이다!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안개가 낀 저수지의 뷰도 아주 멋졌다. 실내 말고 테라스와 정원,..

[서울 근교 뷰좋은 카페] 가평 '메인22' - 북한강뷰 최고 (내돈내산)

가평역으로 엠티를 갔던 지난 가을 어느 날, 일찍 가평역에 도착해서 인근의 카페를 찾았다. 카페 이름은 메인22 뜻하지 않게 좋은 카페를 발견하면 기분이 아주 좋다. 이 날은 날씨도 너무 좋아서 한 층 더 기분이 좋았다. 가평역에서 걸어서 얼마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한 카페였다. 걸어가는 길이 다소 한적해서 이 길이 맞나 의심스러웠지만 그 길이 맞았던 것이다. 한적한 길의 끝에 멋진 카페가 있었다! 카페 바깥 테라스 석도 멋드러지게 꾸며져 있었고, 심지어 수영장도 있었다! 수영할 날씨가 아니어서 어떻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지는 여쭤보진 않았다. 여름에 다시 와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라고 들었는데, 마당이 있어서 강아지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다. 상상만 해도 너무 귀엽다,,,..

[건대 그릭요거트] 그릭데이 건대점 - 대존맛 다이어트 가능 (내돈내산)

건대역에서 10년을 산 친구가 요즘 최애라고 추천한 그릭데이 건대점에 가보았다.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했다. 직접 원하는 재료를 고르는 커스텀 요거트를 선택할 수도 있고, 그릭데이에서 조합해놓은 요거트를 선택해 먹을 수도 있다! 다만 그 조합 안에 무슨 재료가 들었는지 키오스크에서 한 눈에 확인하기는 어려웠다. 그래서 친구는 그냥 커스텀해서 먹는다고 했다! 숙련된 조교 친구의 시범에 따라 커스텀을 해보았다. 그릭요거트 악개인 친구가 말하길, 그릭요거트는 약간 건조텁텁한 맛이 있기 때문에 수분이 많은 과일을 고르는 것을 추천해주었다! 그렇게 우리 세 명이 각자 커스텀한 요거트!!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주신다. 이렇게 재료를 선택하는 것 이외에도 요거트만 구매할 수도 있었다. 친구는 가끔 요거트만 ..

[건대 카공카페] 메가커피 건대스타점 (내돈내산)

메가커피 건대스타점에 갔다. 올해 새로 생긴 메가커피라고 들었는데, 가격도 저렴한데다 카페 공간도 넓어서 카공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그리고 메가커피는 저렴하고 맛이 좋아서 그런지 테이크아웃을 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도 많이 보였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화면에 주문번호가 뜨면 가져가는 시스템이었다. 창가 테이블 자리엔 콘센트가 하나씩 있어서 카공하기 좋아보이는 자리였고, 중간 좌석들은 잠깐 테이크아웃하는 사람들이나 수다를 떠는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안쪽에는 소파 좌석이 있었고, 그곳에도 콘센트가 있어서 카공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뭔가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는 분위기이긴 했다. 친구에게 물어보니 여름에 이 카페에 모기가 너무 많아서 모기 뜯기면서 억지로 카공한 이후엔 카공을 안해봐서 카공하..

[건대 맛집] 돕 감자탕 - 점심 특선 강추 (내돈내산)

오랜만에 건대 앞에 있는 돕 감자탕을 방문했다. 겨울철 밀가루 음식에 좀 질릴 때쯤 꼭 생각나는 돕 감자탕이다. 추워서 덜덜 떨릴 때는 뜨끈한 국물 한 사발 딱 마셔주면 몸이 싸악~ 풀리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나보다. 느즈막한 점심을 먹으러 한 시쯔음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그래도 자리는 있다. 점심에 오면 좋은 점이 가성비가 괜찮은 뚝배기를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점심 특선을 주문할 수 있는 시간은 새벽 6시반부터 오후 5시까지로 꽤 길다!) 코리안 패스트푸드답게 주문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음식이 나왔다. 일단 밑반찬은 뚝배기에 너무 잘어울리는 깍두기를 필두로 배추김치, 샐러드, 오징어젓이 나온다. 나는 기본 뚝배기를 시켰다. 뼈 2.5개와 당면, 파가 들어..

[교대역 일식] 그림나베 교대역점 - 담백하고 조용한 식사 가능 (내돈내산)

크리스마스 이브, 식당에 사람이 많을 걸 대비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갈 수 있는 식당들을 찾아보았다. 대부분 다 예약이 가득차서 예약 불가했는데, 이 집은 예약이 가능했다! 바로 그림나베 교대역점 주말에다 크리스마스 이브여서 사람이 많을 줄 알고 예약하고 갔는데 사람이 많진 않았다! 한 서너팀 정도 있었다. 메뉴를 주문하려는데 메뉴판과 함께 받은 경고문(?) 뭔가 마음이 급해져서 빠르게 주문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밀푀유 3인 세트! 밀푀유나베 3인분과 가라아게, 음료수가 함께 나오는 세트이다. 주문하고 얼마되지 않아 나베가 나왔다. 비주얼 진짜 침 고인다. 소스 찍어먹을 수 있어서 나베 자체에는 많은 간이 되어있지 않다. 자극적인 음식이 너무 많은 요즘, 담백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밀푀유..

[답십리역/용답역 맛집] 깜왕돈까스(내돈내산)

배민에서 보고 종종 시켜먹었던 ‘깜왕돈까스’ 집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포장 주문을 했다. 매장을 직접 가본 건 처음이었는데 매장이 꽤 넓었다! 4인석이 한 8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매장 안 사진은 못 찍었다 ㅎㅎ 포장 받으러 잠깐 갔는데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셨다! 담번에는 매장 직접 가서 먹어봐야겠다! 검정색 튀김 옷이 특이한데, 그 검정색에서 다른 특별한 맛이 나는 건 아니었다. 늘 생각하는건데, 이 집 돈까스는 참 바삭하다. 가끔은 너무 바삭해서 입천장이 까지는 집이 있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부드럽게 바삭해서 좋았다. 이 소스가 이 집의 별미인 것 같다. 크리미한 맛이 난다. 크림스프 베이스로 소스를 만든 것 같은 느낌? 다른 집 소스들과는 달리 직접 만든 게 느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