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알고싶은 국내여행/카페

[서울 근교 뷰좋은 카페] 가평 '메인22' - 북한강뷰 최고 (내돈내산)

리뷰박박 2023. 1. 5. 09:00


가평역으로 엠티를 갔던
지난 가을 어느 날,
일찍 가평역에 도착해서
인근의 카페를 찾았다.

카페 이름은
메인22








뜻하지 않게 좋은 카페를 발견하면
기분이 아주 좋다.




이 날은 날씨도 너무 좋아서
한 층 더 기분이 좋았다.




가평역에서
걸어서 얼마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한 카페였다.
걸어가는 길이 다소 한적해서
이 길이 맞나 의심스러웠지만
그 길이 맞았던 것이다.




한적한 길의 끝에
멋진 카페가 있었다!




카페 바깥 테라스 석도 멋드러지게
꾸며져 있었고,
심지어 수영장도 있었다!
수영할 날씨가 아니어서
어떻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지는
여쭤보진 않았다.




여름에 다시 와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라고 들었는데,
마당이 있어서 강아지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다.
상상만 해도 너무 귀엽다,,,,




카페 안으로 들어오니
통창 가득히 북한강이 보였다.




날이 선선하고 좋아서 옥상 테라스가
인기가 많았다.
덕분에 실내는 아주 조용하고 평화로웠다.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고
맑은 하늘과 북한강 뷰가
눈 앞에 보이니 힐링이 됐다.




수다를 떨면서
초코 케이크와 쿠키를 먹었다.
케이크 비쥬얼이 너무 멋져서 시켰는데
반민초파인 나는
케이크에 약간 민트 맛이 섞여있어서
많이 먹지 못했다..
그래도 평소엔 아예 안먹는데
이 날은 기분 좋아서 좀 먹었다 ㅎㅎ




엠티 장소로만 생각했던
가평역에 이렇게 멋진 힐링 스팟이 있어서
의외였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