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알고싶은 국내여행/카페 13

울산 공업탑 베이글 카페 ‘SSAP' - 베이글 쌉 맛있

울산대공원 동문(공업탑쪽) 근처 새로 생긴 걸로 추정되는 베이글 카페에 가보았다! 카페 이름은 'SSAP' 서울 성수동 느낌이 뿜뿜하는 카페다. 아파트 단지 앞에 갑작스럽게 힙한 카페가 툭 있는데, 나름 감성있다. 영업시간은 10:30부터 19:00라고 한다! 평일 12시쯤 갔는데,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노출천장과 일부 벽면이 노출 콘크리트로 인테리어되어 있었다. 보통 이런 인테리어가 있는 곳은 좀 추운 느낌이 나는 데, 여기는 우드 테이블&기둥이 있어서 추운 느낌이 반감되었다! 의자도 보기보다 꽤 편했다! 이 곳에는 베이글과 음료를 판매한다! (베이글 샌드위치도 있었음) 커피의 경우 원두 선택이 가능하다. 베이글은 8개 종류가 있었는데, 우리는 감자치즈 베이글과 페퍼로니 베이글을 주문했다. 크림치즈는..

[탐앤탐스 울산더테라스가든점] 카공 & 수다하기 좋은 카페(영업시간)

친구들과 수다를 떨기 위해 삼산에서 늦게까지 영업하는 카페를 찾다가 방문하게 된 ‘탐앤탐스 울산더테라스가든점’ 최근에 생긴 것 같다! 깨끗하고 깔끔했다. 나는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 친구들은 고맙게도 그런 나를 고려해서 늘 카페를 같이 가준다. 삼산엔 늦게까지 하는 카페가 은근 별로 없다. 자리가 꽉 차있거나, 곧 문을 닫는 카페만 있다. 그런데 여기에 밤 11시까지 영업하는 카페가 새로 생겼다고 해서 방문해봤다. 이 곳의 장점은 공간 분리가 잘되어 있는 것이었다. 가벽이 세워져 있는 곳 앞 쪽에는 수다떨기 좋을 편한 소파 의자와 테이블이 깔려있었고, 가벽 뒤 쪽으로는 카공하기 좋을 만한 테이블과 콘센트가 비치되어 있었다. 1인 카공의 정석, 바 테이블 좌석도 있었다. 다른 지점에 비해 뭔가 fanc..

[엔제리너스 울산 명촌점] 카공&수다하기 좋은 카페

근처에서 주차 가능한 카페를 찾다가 들어가게 된 ‘엔제리너스 울산 명촌점’ 주차장이 꽤 넓어서 회식 후에 2차로 오기 좋은 카페 같았다. 근데 언제부터 엔제리너스에서 술이 팔았지? 맥주를 팔고 있었다! 수제 맥주부터 병맥주까지,, 꽤 다양하다. 가나다라 브루어리라는 곳과 콜라보를 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무알콜 가족이므로 커피와 토마토주스를 시켰다. 엔제리너스에서 토마토주스는 처음 먹어봤는데, 토마토 맛이 강하게 나서 맛있었다! 아주 넓직한 카페였는데, 금요일 저녁 식사 후에 갔을 땐 사람이 거의 없었다. 입구 쪽에는 편안하게 수다를 떨 수 있는 소파석이 쭉 있었고, 공간 분리된 가벽 뒤에는 카공하기 좋을 만한 사각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었다. 콘센트도 곳곳에 있어서 카공하기에 좋을 듯 했다. 화장실도 ..

[울산 주전몽돌해변뷰 카페] 모이도리

주전몽돌 해변 근처에서 오션뷰 카페인 모이도리를 방문했다. 전용 주차장이 있었고, 넓직하니 주차 자리가 많았다. 건물의 2층과 3층이 모이도리 카페였고,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도 접근성이 좋아보였다. 음료 메뉴와 디저트 메뉴가 있었는데, 디저트는 케이크류와 쿠키류(다쿠아즈)가 전부다! 빵순이인 우리 엄마는 빵이 없어서 아쉬워했다. 어린이용 음료 메뉴가 있어서 신기했다! 설 연휴 셋째날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꽤 많았다! 3층에서 겨우 자리를 잡았다. 테이블들은 뷰를 위해서 창문을 따라 배치되어 있었다. 소파로 된 좌석은 당연히 의자가 폭신하게 편했지만,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소파석은 다른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3층에는 나무 의자와 플라스틱 의자가 있었는데, 의자가 편하지는 않았..

스타벅스 마곡 GMG점 후기 (실내 사진, 화장실 상태)

스타벅스 마곡GMG점을 방문했다. 근처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평일 점심시간 직후 시간대에 갔더니 사람이 아주 많았다. 직원분들이 아주 정신없이 바쁘셨지만 친절하셨다! 카공을 할만한 큰 테이블이 중앙에 있었고, 다른 테이블도 꽤 많았다. 한옥 풍으로 꾸며진 게 예뻤다. 화장실도 가봤는데, 화장실은 카페 밖으로 나가서 빌딩 안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화장실 비번은 카운터에 적혀있었다. 화장실이 더럽진 않았다! 일반적인 빌딩의 화장실 정도 되었다. 이상 손 시려 죽을 뻔한 얼죽아였습니다.

[서울 근교 뷰좋은 카페] 포천 '카페퍼르' - 저수지뷰 최고 (내돈내산)

친구들과 포천으로 놀러갔다. 하필 놀러 가기로 한 날 비가 왔다. 그래서 그냥 카페로 가기로 했다. 우리가 간 곳은 포천에 위치한 '카페퍼르(PERR)' 주문하는 곳에 음료와 디저트들이 쭈욱 나열되어 있었다. 여기에서 원하는 음료와 디저트를 골라서 바구니에 담으면 된다! 진열된 음료를 고르는 거라서 따뜻하게 마실 수는 없는 줄 알았는데, 음료를 골라서 카운터로 가면 hot/ice 를 주문할 수 있었다! 음료도 다양한데, 디저트가 엄청 다양해서 좋았다! 음료를 담는 바구니가 아주 감성 충만하다. 사진도 감성 충만하게 찍어본다. 사실 이 카페의 매력은 감성 바구니, 감성 음료도 있지만 카페 통창으로 보이는 저수지 뷰이다!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안개가 낀 저수지의 뷰도 아주 멋졌다. 실내 말고 테라스와 정원,..

[서울 근교 뷰좋은 카페] 가평 '메인22' - 북한강뷰 최고 (내돈내산)

가평역으로 엠티를 갔던 지난 가을 어느 날, 일찍 가평역에 도착해서 인근의 카페를 찾았다. 카페 이름은 메인22 뜻하지 않게 좋은 카페를 발견하면 기분이 아주 좋다. 이 날은 날씨도 너무 좋아서 한 층 더 기분이 좋았다. 가평역에서 걸어서 얼마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한 카페였다. 걸어가는 길이 다소 한적해서 이 길이 맞나 의심스러웠지만 그 길이 맞았던 것이다. 한적한 길의 끝에 멋진 카페가 있었다! 카페 바깥 테라스 석도 멋드러지게 꾸며져 있었고, 심지어 수영장도 있었다! 수영할 날씨가 아니어서 어떻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지는 여쭤보진 않았다. 여름에 다시 와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라고 들었는데, 마당이 있어서 강아지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다. 상상만 해도 너무 귀엽다,,,..

[건대 카공카페] 메가커피 건대스타점 (내돈내산)

메가커피 건대스타점에 갔다. 올해 새로 생긴 메가커피라고 들었는데, 가격도 저렴한데다 카페 공간도 넓어서 카공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그리고 메가커피는 저렴하고 맛이 좋아서 그런지 테이크아웃을 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도 많이 보였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화면에 주문번호가 뜨면 가져가는 시스템이었다. 창가 테이블 자리엔 콘센트가 하나씩 있어서 카공하기 좋아보이는 자리였고, 중간 좌석들은 잠깐 테이크아웃하는 사람들이나 수다를 떠는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안쪽에는 소파 좌석이 있었고, 그곳에도 콘센트가 있어서 카공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뭔가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는 분위기이긴 했다. 친구에게 물어보니 여름에 이 카페에 모기가 너무 많아서 모기 뜯기면서 억지로 카공한 이후엔 카공을 안해봐서 카공하..

[서울 용산 카페/소품샵] 에헤야서울 - 조용한 반려견동반 카페

용리단길을 방문했다. 주말에 방문했더니 카페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자연스레 흘러들어온 카페 ‘에헤야서울’ 야외 테라스 테이블을 주력으로 하는 카페 같았다! 반려견 동반 카페라 그런가 싶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날이 너무 추워서 밖에 앉을 수가 없따. 커피를 주문했다. 핸드메이드 티라미수도 함께 주문했다! 와우 티라미수 진짜 너무 맛있다! 숟가락으로 퍼 먹는 티라미수인데 촉촉하고 맛난다 ㅎㅎ 이 카페에서 좋았던 건 소품샵도 함께 운영되고 있었다는 점이다! 커피 마시러와서 구경할 거리까지 있다니! 너무 귀여운 게 많아서 살뻔했다. 잡지 저렇게 펼쳐놓은 게 왜 예뻐 보일까? 강아지랑 고양이 모형 너무 귀엽다 얼그레이 카라멜 무슨 맛일지 궁금쓰 하지만 긴축재정이므로 참는다. 카페 좌석은 이렇게 생..

[울산 그릭요거트 카페] ‘스몰팬트리’ - 브런치/다이어트 할 때 가기좋음

요즘 살이 좀 쪘다. 이렇게 식이 조절을 좀 해주고 싶을 때는 식사 대용으로 그릭요거트나 샐러드를 먹는다. 마침 친구도 가볍게 먹고 싶다고 하여 방문한 카페는 스몰팬트리 라는 카페였다.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간판도 귀엽당 그릭 요거트를 먹으면 맛은 있는데 칼로리가 낮으니, 아주 기분이 좋고 죄책감이 적게 든다. 여기는 요거트 외에도 커피와 디저트도 함께 판다. 크림이 들어가있는 푸딩 요거트도 판다. 푸딩이 들어가 있는 요거트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 크림이 들어가 있어서 푸딩 식감이라는 것 같다. 스콘이랑 머랭 쿠키도 팔고 있었다. 분명 다이어트를 목표로 이 카페를 선택한 것이었는데, 내 마음이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잘 참아내고 주문했다. 나는 ‘딸기푸딩요거트’를,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