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전몽돌해변뷰 카페] 모이도리

주전몽돌 해변 근처에서
오션뷰 카페인 모이도리를 방문했다.

 

 

전용 주차장이 있었고,
넓직하니 주차 자리가 많았다.

건물의 2층과 3층이 모이도리 카페였고,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도 접근성이 좋아보였다.

음료 메뉴와 디저트 메뉴가 있었는데,
디저트는 케이크류와 쿠키류(다쿠아즈)가 전부다!
빵순이인 우리 엄마는 빵이 없어서 아쉬워했다.

어린이용 음료 메뉴가 있어서 신기했다!

설 연휴 셋째날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꽤 많았다!
3층에서 겨우 자리를 잡았다.

2층

테이블들은 뷰를 위해서
창문을 따라 배치되어 있었다.

2층

소파로 된 좌석은
당연히 의자가 폭신하게 편했지만,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소파석은 다른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2층

3층에는 나무 의자와 플라스틱 의자가 있었는데,
의자가 편하지는 않았다.
오빠가 앉은 나무의자는 흔들거려서
부서질 것 같았고,
엄마는 슬랙스를 입고 왔더니
의자에서 자꾸 미끄러진다고 말했다 ㅋㅋ

3층

좌식 좌석도 있었는데
앉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당,,

3층

2층은 출입구가 있어서
문이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환기가 되는지
공기가 답답하진 않았는데,
3층은 공기가 꽤 답답했다.
3층에 환풍기가 없는지 공기가 탁한 게 느껴졌다.

3층

바깥 테라스 석이 있어서
테라스에 나가서 맑은 공기 마시고 들어오니
좀 나았다.

날씨 좋을 땐 테라스 좌석에서
바다보면서 커피 마시면
행복해질 듯 하다!

이 집은 커피 맛집이다.
커피가 고소하니 맛있다.
아메리카노도 탄 맛이 나지 않고 맛있다.
(원두는 산미가 없는 편이었다)
카페라떼도 고소해서 맛있었다!

중간에 자리 옮김 ㅎㅎ

감귤차도 시켰는데,
감귤 맛과 꿀 맛이 나는 따끈한 차였다!
(요것도 만족)
그리고 당근 케이크도
너무 달지 않고 당근도 많이 들어가서 좋았당!

내부 좌석과 공기질은 별로였지만,
뷰 맛집 & 커피/디저트 맛집이었다.

화장실은 한 칸밖에 없었는데,
그래도 카페가 엄청 크지 않아서
이 정도면 적당한 개수 같다.
화장실 상태는 깔끔한 편이었는데,
온수는 나오지 않았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