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리비치 근처의 쉘리비치에서 바다 수영을 열심히 했다. 수영을 하면 유난히 배가 고프다. 얼마 수영을 하진 않았지만, 허기짐을 참을 수 없었다. 맨리비치 바로 앞 The Pantry Manly (더 팬트리 맨리)라는 식당에 가기로 했다. 식당위치(구글지도 링크)⬇️ https://maps.app.goo.gl/gHRf8e5LvNrmV1P16?g_st=ic 이 식당은 맨리비치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가까워서 좋다. 게다가 이렇게 가까우니 뷰까지 좋다. 처음에 우리가 수영복차림에 대충 옷을 걸치고 들어갔더니, 평상복을 입어야 들어올 수 있다며 막았다. 호주는 레스토랑이나 바에 들어갈 때, 옷차림을 꽤 중요시하는 것 같았다. 너무 허름하게 혹은 수영복 차림만 아니면 되는 듯 하다. 우리가 재빨리 일상복으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