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찾아 온 시드니 맛집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늦은 저녁 찾아갔다.
구글지도 레스토랑 위치 링크⬇️
https://maps.app.goo.gl/qER8FCx4QprJz1px9?g_st=ic
우리는 아래 식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고 갔는데,
당일 오후쯤에 예약을 했더니
저녁 9시에만 예약이 가능해서
그 때 저녁 식사를 했다.
(한국시간으론 7시니까 괜찮다고 합의 봤다.)
https://butlersydney.com.au/
The Butler Potts Point
Nestled amongst the backstreets of Potts Point. Panoramic views of Sydney city skyline, Ibero-American cuisine & an extensive wine and cocktail list
butlersydney.com.au
가는 길에 보이는
시드니 타워..
운치 있다!
예약 시간보다 10분 일찍 도착했더니
좀 기다리라고 했다.
예약할 때도 이 식당에서
딱 시간 맞춰오라고,
일찍와도 일찍 못들어간다고 했기 땜에
이해 가능했다.
입구에서는
그렇게 fancy한 레스토랑이 펼쳐지리라는
생각이 안들 순 있다.
안은 아쥬 멋지다!
시드니 타워를 주축으로
시드니 야경이 보이는 창가를 옆에 두고
식사를 한다.
자리도 널찍하고,
사람들도 아주 여유롭고 천천히
저녁 식사를 즐긴다.
다들 분위기에 맞게 옷을 차려 입고 오는 편이라
너무 후리하게는 입지 않아야 될 듯 하다!
메뉴를 보는데 메뉴판이 좀 복잡해서
(스페인어와 섞여서 적혀 있어서 알아보기 힘들었다ㅜ)
웨이터 분께 추천을 받아서 주문했다.
음식 나오는 데 시간은 좀 걸렸다.
에피타이저 chips,
오늘의 셰프 추천 메뉴(연어 요리),
타코가 먼저 나왔다.
여기 위에 세 개는
진짜 하나도 안빼놓고 존맛이다.
약간 시간 차를 두고 다음 메뉴들이 나왔는데,
우리가 흡입을 해버려서
웨이터 분이 놀란 눈치였다.
위에서 부터
에피타이저 chips😀
음식 나오는 데 오래걸리고,
칩은 금방 나온다고 해서 주문해 본 칩!
아무런 양념도 되지 않은 아주 담백한 칩이었다.
호주사람들은 자연주의식,
담백한 걸 좋아한다고 하던데
나도 담백해서 딱 좋았다!
오늘의 셰프 추천 메뉴 - 연어 요리😆
메뉴판에는 적혀있지 않았던 셰프 추천 메뉴!
웨이터 분께 뭐가 맛있냐고 물어봐서 알게 된 메뉴이다.
연어와 콩, 알 수 없는 소스가 함께 나오는데,
그 세 개를 함께 먹으면 진짜 맛있다!!
처음 먹어 본 맛이었는데,
콩이 또 세상 그렇게 맛있는 줄 모르고 살았다..
치킨 타코😁
고수가 올려져 있어서 살짝쿵 빼고 먹었다.
아주 훌륭한 타코였다.
아보카도, 치킨, 양파, 소스가 들어가는데,
한국에서 먹던 타코와는 차별화되어
새로우면서 맛있었다!
훌륭하다...!
다음 메뉴는 위에서부터
Pan seared sea scallops😗
(팬에 재빨리 구운 바다 가리비)
가리비인 줄 모르고 먹었는데,
관자 요리 같은 느낌이 강했었다.
비린 맛이 좀 나는 편이었는데,
양념이 비린 맛을 약간 잡아주긴 했지만,
완전히 잡아주진 못했다.
비린내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는
하나만 먹고 더 이상 안 먹었다.
Roast barramundi fillet😊
(구운 농어 살코기)
무슨 생선인지 모르고 먹었는데,
고등어 맛이랑 비슷했다.
고등어에 양념이 묻어있는 요리 같았다.
소스와 가지와 함께 먹으니 고소하고,
비린 맛이 어느 정도 잡혀서 맛있게 먹었다.
결론적으론
메인도 꽤 맛있었지만,
처음 나온 세 개 메뉴가 넘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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