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로 놀러갔다. 근처 카페에서 좀 놀다가 숙소로 들어가기로 했다. 우리는 모우 커피 랩 이라는 카페에 갔다. 오우 산 골짜기 같은 곳에 갑자기 인스타 감성 힙한 카페가 있었다. 커피 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원두를 선택할 수 있었다. 나는 차를 먹어서 잘 모르겠다만, 친구들이 커피를 마셨는데 맛있다고 했당 디저트도 당연히 시켰다. 우리는 치즈 버터바를 시켰다. 영-롱 치즈버터바 미쳤다 너무 맛있었다. 뽀또 과자 맛이 살짝 났다. 아주 만족. 순식간에 사라졌다. 우리는 토요일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 처음 들어왔을 때는 앉을 자리가 없었다. 사실 다른 카페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여기로 온 거였는데 여기도 없어서 방황하고 있다가 다행히 자리를 잡았다! 수다는 떨어도 떨어도 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