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이 좀 쪘다. 이렇게 식이 조절을 좀 해주고 싶을 때는 식사 대용으로 그릭요거트나 샐러드를 먹는다. 마침 친구도 가볍게 먹고 싶다고 하여 방문한 카페는 스몰팬트리 라는 카페였다.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간판도 귀엽당 그릭 요거트를 먹으면 맛은 있는데 칼로리가 낮으니, 아주 기분이 좋고 죄책감이 적게 든다. 여기는 요거트 외에도 커피와 디저트도 함께 판다. 크림이 들어가있는 푸딩 요거트도 판다. 푸딩이 들어가 있는 요거트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 크림이 들어가 있어서 푸딩 식감이라는 것 같다. 스콘이랑 머랭 쿠키도 팔고 있었다. 분명 다이어트를 목표로 이 카페를 선택한 것이었는데, 내 마음이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잘 참아내고 주문했다. 나는 ‘딸기푸딩요거트’를,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