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수다를 떨기 위해 삼산에서 늦게까지 영업하는 카페를 찾다가 방문하게 된 ‘탐앤탐스 울산더테라스가든점’ 최근에 생긴 것 같다! 깨끗하고 깔끔했다. 나는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 친구들은 고맙게도 그런 나를 고려해서 늘 카페를 같이 가준다. 삼산엔 늦게까지 하는 카페가 은근 별로 없다. 자리가 꽉 차있거나, 곧 문을 닫는 카페만 있다. 그런데 여기에 밤 11시까지 영업하는 카페가 새로 생겼다고 해서 방문해봤다. 이 곳의 장점은 공간 분리가 잘되어 있는 것이었다. 가벽이 세워져 있는 곳 앞 쪽에는 수다떨기 좋을 편한 소파 의자와 테이블이 깔려있었고, 가벽 뒤 쪽으로는 카공하기 좋을 만한 테이블과 콘센트가 비치되어 있었다. 1인 카공의 정석, 바 테이블 좌석도 있었다. 다른 지점에 비해 뭔가 fa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