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서 주차 가능한 카페를 찾다가 들어가게 된 ‘엔제리너스 울산 명촌점’ 주차장이 꽤 넓어서 회식 후에 2차로 오기 좋은 카페 같았다. 근데 언제부터 엔제리너스에서 술이 팔았지? 맥주를 팔고 있었다! 수제 맥주부터 병맥주까지,, 꽤 다양하다. 가나다라 브루어리라는 곳과 콜라보를 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무알콜 가족이므로 커피와 토마토주스를 시켰다. 엔제리너스에서 토마토주스는 처음 먹어봤는데, 토마토 맛이 강하게 나서 맛있었다! 아주 넓직한 카페였는데, 금요일 저녁 식사 후에 갔을 땐 사람이 거의 없었다. 입구 쪽에는 편안하게 수다를 떨 수 있는 소파석이 쭉 있었고, 공간 분리된 가벽 뒤에는 카공하기 좋을 만한 사각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었다. 콘센트도 곳곳에 있어서 카공하기에 좋을 듯 했다. 화장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