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공항에서 체크인과 보안/출국 심사를 마친 후, 출국장에 들어왔다. 비행기가 지연되어 출국장에서 밥을 먹고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크게 식당들이 모여있는 구역이 있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날씨가 너무 좋아버려서 슬펐다.. 뷰가 좋아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친구가 주문하러 간 사이 자리를 지키며 뷰를 보고 멍 때렸다.. 알고보니 바(bar)였다. 바에는 먹을 게 없었으므로 옆집으로 옮겼다. 이름은 Kitchen by Mike 브런치 메뉴와 커피를 파는 곳이다! 우리는 아침 메뉴만 주문 가능한 시간이어서 아침 메뉴를 주문했다. 번호표를 받아서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음식을 서빙해준다. 포크 스푼 나이프는 셀프로 가지고 와야 되는데, 얼마나 손님은 많고, 직원은 적은지 포크 통에 포크가 없었다..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