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부산으로 놀러갔다. 부모님이 추천한 동부산 한식 맛집은 '꼬막한상' 이라는 식당이었다. 지하에 널찍한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식당에 방문했다. 입구에 웨이팅 석이 준비되어 있는 걸로 보아 인기가 많은 집인 것 같았다. 우리는 토요일 오전 11시반쯤 도착했더니 웨이팅 없이 식당에 들어갈 수 있었다. 밥 다먹고 나오는 12시반쯤에도 웨이팅이 없긴 했다! 우리는 세 명이서 꼬막비빔밥과 육전 2인분, 꼬막비빔밥 1인분을 주문했다. 빨리빨리의 나라 대한민국 중, 빨리빨리의 도시 부산답게 주문을 받으면서 주차등록까지 다 해주셨다. 물 대신 야관문차를 주신다. 맛난다. 꼬막비빔밥과 싸먹을 수 있는 김과 꼬막 껍질을 넣는 통도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다. 통창이 있어 경치가 탁 트인 식당이었다. 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