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가 우리 동네에 놀러왔다. 이 동네에 이사온 지 얼마되지 않아 파스타집이 있는 것은 처음 알았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아워킬리바 라는 곳이다. 동네 파스타 집인데도 인테리어 감성을 신경 쓴 것이 느껴졌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 때문에 더 예쁘게 보였다. 파스타 주문 및 계산은 테이블에 붙어있는 태블릿으로 바로 할 수 있어서 편했다. 마르게리따 피자와 토마토 파스타를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왠만한 도심의 파스타 집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정도였다.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편하게 동네에서 파스타를 먹고싶을 때 가기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