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공항에 도착하면 이런 기계들이
몇 대 보인다.
동작 빠른 한국인들은
여기에 이미 길게 줄을 서있다.
그런데 기계가 3-4대 밖에 없어서
줄이 길었다..🥲 하지만,
안쪽에 들어가다 보면 동일한 기계 더 있으니까
안쪽으로 더 들어가세요!!!!
긴 줄을 기다려서
여권을 넣고
농산물, 음식 등을 가지고왔는지,
건강 정보는 어떤지 등의 정보를 넣고 나면
티켓이 하나 나온다.
티켓을 들고 신나게 들어가다보니
아무도 줄 서 있지 않은
기계가 여러 대 보였다..
괜히 속은 기분..ㅎㅎ
그렇게 티켓을 들고 안으로 더
들어가다 보면
자동출입국 심사 기계 같은 게 나온다!
여기에 티켓을 넣고
얼굴 카메라에 들이밀고 하면
통과된다!
짐 찾는 곳까지 오는 데에 20분 정도 걸렸는데
캐리어 나오기까지 한 20분 더 걸렸다.
짐 기다리가다 전광판에 뜬
호주 시그니처 인사
그데이 메잍!
짐만 찾고 끝이 아니다.
호주가 까다롭게 보는
세관 심사가 줄이 또 꽤 길었다.
비행기에서 작성한 세관신고서를 제출하면
간단한 질문을 한다.
내가 받은 3개 질문은:
- 일행이 있냐?
(일행끼리 한 그룹으로 묶어서
함께 질문하고 함께 통과시켜줌!)
- 며칠동안 머무냐?
- 음식 가져왔냐?
(우리는 음식을 안 가져와서
추가 질문은 없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무슨 음식 가져왔냐,
무슨 약 가져왔냐 등의
질문을 하는 것도 엿들었다)
그런 다음 ‘게이트 n번’으로 가라고 말하는데,
몇개는 바로 출구로 연결되고,
몇개는 가방&캐리어 검사를 하는 검색대로 연결된다!
우리는 가져온 음식 등이 없고
짧은 여행이라 바로 출구로 보내줬당
세관 신고를 마지막으로
모든 입국심사를 마치고
빠져나오니
12시 20분이었다!
(비행기 도착시간은 11시 15분이었으므로
빠져나오는 데에 1시간 5분 정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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