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드니 써리힐즈] 빌즈(bills) - 브런치카페로 유명한 곳에서 저녁 먹기
리뷰박박
2023. 2. 5. 09:00
호주에서 몇년 살았던 감성변태 친구가
시드니 사는 동안 최애였다는
Bills에 가보았다.
위치⬇️
https://maps.app.goo.gl/Jn3Ly2F2MTUj25oN8?g_st=ic
입구부터 감성 쩐다.
한국에도 생겼다고 하던데,
그래도 시드니 버전을 맛보려고 방문해보았다.
사실 브런치 카페로 유명하길래
브런치를 먹으러 오고 싶었지만
이번 여행동안은 더 이상 시간이 안날 것 같아
여기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저녁 시간에도 사람이 꽤 많았다.
따뜻한 분위기여서
낮에 와서 브런치 먹고
커피 한 잔 마시면
기분 완전 좋을 것 같았다.
신중하게 메뉴를 골랐다.
음료 한 잔과
요리 2개를 주문했다.
음료는 sesame latte를 시켰다.
흑임자 라떼 같은 맛이 났다.
고소하고 달달했다.
의심의 여지 없는 맛있음이다.
요리는 위에서부터
Crispy chicken, peanut, baby gem and gochujang
치킨과 고추장이라는 단어에 혹해서 시킨 메뉴.
한국 양념 치킨 맛이다!
그러나 하위 호환된..
한국에 맛있는 양념치킨이 워낙 많은데
그 정도는 아직 호주가 따라가진 못했다.
Parmesan crumbed chicken schnitzel, creamed corn and shredded fennel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주문해 본 슈니첼!
좀 짰다...
역시 돈까스는 남산!
분위기 넘 좋고,
라떼는 너무 맛있었지만,
이번에 시킨 음식은 약간 실패였다 ㅜㅜ
담번엔 브런치를 먹어보러 가리라!!